모텔 비파라치 주의보


이번엔 비파라치 주의보

 

 

비상구 막거나 물건 쌓아두면 벌금


포상금제도 도입 모텔로 파파라치 뜬다!

 

 

 

 

앞으로 서울시내 모텔,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된 비상구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게 된다.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피난시설의 기능을 유지해 인명피해 유발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.

 

일명 비파라치(비상구+파파라치)로 불리는 이번 제도는 한번 신고에 5만 원, 월간 30만 원, 연간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. 이에 따라 앞으로 모텔관계자는 불이 났을 때 대피할 수 있는 건물 비상구를 막거나 또는 그 앞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.

 

적발된 업소에는 1차 신고 때는 30~50만 원, 2차는 50~100만 원, 3번까지 신고가 누적될 경우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. 신고 절차와 방법 또한 간단해졌다.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, 우편과 팩스 등을 이용하거나 직접 소방서 민원실을 방문해도 된다.’

 

해당 모텔관계자는 안심할 수 없다. 몇 해 전 일회용품 파파라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. 이는 학원까지 생겨 수강생을 교육하는 파파라치들에게 새로운 교과 과목이 생겨난 셈이다.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신고 건수가 접수될지 특히, 영세한 건물은 더 높은 피해가 예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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